피겨여왕 김연아 유니세프에 백신 지원 기부

 전 피겨스타 김연아 선수가 개발도상국의 코로나 19 백신 공급 지원에 써달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만 원)를 기부했다고 합니다. 언제나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다시 한번 기부를 하게 되었는데요.

 

김연아

 현재 유니세프의 국제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 씨는 이전에도 아이티 대지진, 시리아 내전, 국내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국내외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기부를 통해서 코로나 19 백신 보급과 종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기부를 받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김연아 씨의 뜻에 따라 전달 기금 전액을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벡스 퍼실리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