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FC가 극장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는 소식입니다. 아스널은 2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과의 2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4위 싸움에 불을 붙였습니다.
아스널 FC 라인업 (4-2-3-1 포메이션)
램스데일 - 소아르스 - 화이트 - 마갈량이스 - 티어니 - 파르티 - 자카 - 사카 - 외데가르드 - 마르티넬리 - 라카제트
울버햄튼 원더러스 라인업 (3-4-3 포메이션)
호세 사 - 사이스 - 코디 - 킬먼 - 누리 - 무티뉴 - 네베스 - 세메도 - 포덴세 - 히메네즈 - 황희찬
득점 - 아스널 : 페페(후반 37분), 라카제트(후반 45+6분)
울버햄튼 : 황희찬(전반 10분)
경기가 안정되기 전인 전반 10분,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마갈량이스의 백패스를 가로챘고, 황희찬은 볼을 뺏는 순간 램스데일까지 순식간에 제쳤고 골대 안으로 정확하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전반 내내 아스널은 동점을 위해서 골문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전반을 0-1로 마무리 짓게 되었는데요.
다시 시작된 후반전에서는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면서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후반 37분 은케티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교체 투입돼 들어온 페페가 장기인 왼발로 마무리지으며 마침내 울버햄튼의 골문을 열며 1-1을 만들며 홈팬들을 열광하게 되었는데요.
이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던 아스널은 후반 추가시간으로 6분이 주어진 상황에서 라카제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고, 결국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되었고 4위 싸움에 불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극장골로 승리를 거둔 아스널은 2월 27일 리그 2위 팀인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중요한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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