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피해자 신호1 "불고기피자 갖다 주세요" 피해자 신호 놓치지 않은 경찰 "불고기피자를 가져다 달라"는 접수를 받은 경찰관이 위급 상황임을 알아채고 신속한 대응으로 가정폭력 피해자를 구조했다는 소식입니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 20분쯤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112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신고자 A씨는 다급한 목소리로 자신의 주소를 빠르게 읊은 뒤 "불고기피자 라지 사이즈 갖다 주세요"라고 말했는데요. 신고자의 전화를 받은 김정의 경사는 "처음에는 전화를 잘못 걸었나" 생각하던 찰나 신고자 옆에서 남성 목소리가 들리자 여성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을 직감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경사는 즉시 '코드 0'(강력범죄 현행범을 잡아야 할 때 내리는 대응)를 발령한 뒤, A 씨에게 피자 업체 직원인 것처럼 "정확한 주소를 확.. 2022. 2.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