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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의 리더 유정이 팀을 탈퇴하고 4인조로 재편하여 새로운 출발에 나서게 됩니다. 9월 8일 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8년 차가 된 우리는 소속사와 만 7년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나와 회사는 올해 3월부터 몇 달간의 충분한 대화를 하며, 나는 나의 생각을 회사에 계속하여 전달하였다. 그 끝에 회사와 나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는데요.
유정은 이어서 "라붐 리더로서의 삶은 이제 마침표를 찍고, 지금까지의 많은 경험들을 감사함으로 마음속 깊이 간직한 채 더 성숙된 모습으로 또 새로운 삶으로, 새로운 도전으로 저는 계속 나아갈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저 유정이의 행보도 많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은 라붐 멤버들의 활동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심경을 전했는데요.
이로써 라붐은 솔빈, 해인, 소연, 지엔 4인조로 활동을 이어가기로 하였고, 글로벌에이치미디어와 7년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들은 인터파크 자회사인 인터파크뮤직 플러스와 손을 잡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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