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손 산체스 토트넘 역대 최악의 선수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팬들의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월 13일 토트넘은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2 시즌 카라바오 컵 4강 2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산체스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첼시 공격수를 상대했는데요.

 

산체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경기를 앞두고 콘테의 칭찬을 받은 산체스는 중앙에서 필요로 하는 패스 범위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선방했다”라며 그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인 7점을 부여했지만, 이날 경기 이후 팬들은 산체스의 경기력을 비난했다. 그들은 ‘다빈손 산체스는 내가 본 선수 중 최악’, ‘그가 어떻게 프로 선수야?’, ‘능숙한 걸 보여줘. 아무거나. 제발’이라며 혹평했습니다.

 

 토트넘 이전에 몸담았던 아약스 암스테르담에서 맹활약한 산체스는 지난 2017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에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했는데요. 토트넘의 한 팬은 ‘지난 5년간 그만큼 나쁜 선수와 계약은 거의 없었다’라며 ‘그를 데려오면서 42만 파운드(약 680억 원)를 지불했지만 나는 그만큼의 경기력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