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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문철이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는 소식입니다. 10월 4일 배우 남문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남문철이 오늘(4일) 오전 6시 2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부산 추모공원입니다."라고 밝혔는데요. 고인은 그동안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인이 된 남문철 배우는 2002년 '라이터를 켜라'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하였고, 드라마 '녹두꽃', '슈츠', '육룡이 나르샤', '태양의 후예', '38 사기동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악질 경찰', '검은 사제들', '청년 경찰', '장수 상회', '공작' 등에 출연했는데요. 소속사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슬픔을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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