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이슈

토트넘 손흥민 경기장 난입한 소년에 유니폼 선물

by 헤라클래스 2021. 12. 23.
728x90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경기 종료와 함께 어린 팬에게 유니폼을 전달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시간으로 토트넘 홋스퍼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1/22 시즌 카라바오 컵 8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소년에게-유니폼을-선물하는-손흥민-선수의-모습
손흥민

 로테이션을 돌린 콘테 감독의 선택으로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는데요. 지난 20일 리버풀전에 풀타임 활약한 그는 로테이션 차원에서 61분 베르흐바인과 교체돼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슈팅은 기록하지 못했고 공격포인트 역시 없었습니다. 경기에 승리를 하고 난 뒤 선수들이 서로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사이에 관중석에서 한 어린 관중이 경기장 안으로 난입했는데요.

 

난입한 소년은 선수들이 있는 하프라인 근처까지 달려갔고 총 세 명의 안전요원이 달려들어 그 소년을 제지하려 했지만, 옆에 있던 에메르송 로얄이 안전요원을 제지하며 소년을 달랬는데요. 소년은 울음을 터뜨렸고 손흥민도 다가가 소년을 꼭 안아줬습니다. 이후에 안전요원이 다시 소년을 데려가려 하자 손흥민은 유니폼을 벗어 전달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자, 토트넘 홈 팬들은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고 손흥민 역시 홈 팬들에게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