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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경기 종료와 함께 어린 팬에게 유니폼을 전달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시간으로 토트넘 홋스퍼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1/22 시즌 카라바오 컵 8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로테이션을 돌린 콘테 감독의 선택으로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는데요. 지난 20일 리버풀전에 풀타임 활약한 그는 로테이션 차원에서 61분 베르흐바인과 교체돼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슈팅은 기록하지 못했고 공격포인트 역시 없었습니다. 경기에 승리를 하고 난 뒤 선수들이 서로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사이에 관중석에서 한 어린 관중이 경기장 안으로 난입했는데요.
난입한 소년은 선수들이 있는 하프라인 근처까지 달려갔고 총 세 명의 안전요원이 달려들어 그 소년을 제지하려 했지만, 옆에 있던 에메르송 로얄이 안전요원을 제지하며 소년을 달랬는데요. 소년은 울음을 터뜨렸고 손흥민도 다가가 소년을 꼭 안아줬습니다. 이후에 안전요원이 다시 소년을 데려가려 하자 손흥민은 유니폼을 벗어 전달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자, 토트넘 홈 팬들은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고 손흥민 역시 홈 팬들에게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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