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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에버튼이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경질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월 16일 에버튼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6월 에버턴에 부임한 베니테즈 감독이 구단을 떠났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베니테즈 감독은 약 8개월 만에 에버튼과 작별을 고하게 됐습니다.

2021/22 시즌을 기점으로 에버튼에 선임된 베니테즈 감독은 시즌 초반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는 등 순항을 이어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치른 14경기에서 2승 3무 9패에 그치는 처참한 성적을 거두며 보드진과 팬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게 되었는데요. 베니테즈 감독은 에버튼에서 22경기를 지휘했는데, 이 22경기에서 7승 4무 11패를 기록했다. 베니테즈의 승률은 단 31.8%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노리치시티에게 1-2 패배를 허용했고, 5승 4무 10패 승점 19점으로 순위가 16위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게 되었는데요. 이에 에버턴의 보드진은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결국 베니테즈 감독을 전격 경질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공석이 된 에버튼의 감독직으로 베니테즈 감독의 후임으로는 더비카운티의 웨인 루니 감독, 무직 상태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거론되고 있으며, 또한 에버튼 선수 출신이자 2019년 에버튼 감독 대행 경험이 있는 던컨 퍼거슨도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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