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많은 경기가 취소되는 가운데 치러진 아스날과 리즈의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아스날이 대승을 거두게 되었는데요. 한국시간으로 12월 19일 아스날 FC는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 리즈에 위치한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 라인업 (4-2-3-1 포메이션)
메슬리에 - 드라메 - 아일링 - 코흐 - 달라스 - 클리히 - 포쇼 - 디아스 - 로버츠 - 해리슨 - 갤하르트
아스날 FC 라인업 (4-4-1-1 포메이션)
램스데일 - 티어니 - 마갈량이스 - 화이트 - 도미야스 - 마르티넬리 - 자카 - 파르티 - 사카 - 외데가르드 - 라카제트
득점 - 리즈 : 하피냐(후반 30분)
아스날 : 마르티넬리(전반 16분, 전반 28분), 사카(전반 42분), 스미스 로우(후반 39분)
전반 초반부터 리즈를 몰아붙이던 아스날은 전반 15분 상대 박스 안쪽에서 라카제트가 상대에게 뺏어낸 볼이 흐르자 마르티넬리가 잡아낸 뒤 우측 상단으로 강하게 슈팅을 가져가며 선제골을 뽑아냈고, 전반 28분 역습 과정에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마르티넬리가 자카의 패스를 이어받은 뒤 골키퍼와 1 대 1을 성공시키며 득점에 성공하며 가볍게 2-0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밀어붙였고 전반 42분 뒷공간을 빠져든 사카가 박스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상대 수비에게 한 차례 가로막혔으나 재차 볼을 잡아낸 뒤 왼발로 슈팅을 이어가며 전반전에만 3-0 리드를 잡으며 승기를 잡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후반전이 시작되고 리즈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경치를 치렀고 후반 27분 게하르트가 박스 안쪽에서 상대 태클에 걸려 PK를 얻어내, 이를 키커로 나선 하피냐가 우측 상단으로 강하게 슈팅을 가져가며 만회골에 성공했지만 거기까지 였습니다. 오히려 후반 38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로우가 외데고르의 찍어 차는 패스를 곧바로 슈팅을 이어가며 쐐기골을 뽑아내며 4-1 완승을 거두게 되었는데요.
이번 리즈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얻은 아스날은 리그 4위를 유지하게 되었는데요. 최근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리그 중단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일단 다음 아스날의 일정은 12월 27일 노리치 원정으로 잡혀있어, 연승을 이어나갈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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