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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F.C.

새로운 영건의 등장 아스날 들썩

by 헤라클래스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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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 FC에 새로운 유망주가 혜성처럼 등장하며 구단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2월 22일 아스날은 선덜랜드와의 2021/22 시즌 EFL컵 8강전을 5-1 대승으로 마무리했는데요. 이날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에디 은케티아에게 집중됐지만 자신의 1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찰리 파티노 또한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세리머니를-하는-파티노의-모습
찰리 파티노

 아스널의 유망주인 찰리 파티노는 80분경 에밀 스미스 로우와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들어섰는데, 그의 나이는 고작 18세에 불과했습니다. 약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던 파티노는 후반 추가 시간에 역사를 썼는데, 91분경 니콜라스 페페의 패스를 이어받아 데뷔골을 작렬한 것입니다. 이는 1963년 존 새멀스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이후 약 58년 만에 벌어진 사건이었는데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파티노가 득점을 터뜨린 것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는데, 그는 선덜랜드 전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름다운 순간이다. 파티노는 우리 시스템 휘하에 있는 사랑스러운 아이다. 그는 거의 매주 우리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꿈만 같다. 데뷔 무대에서 득점을 터뜨리는 것은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라고 밝혔고, 파티노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내 인생 최고의 날이자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데뷔전 데뷔골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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