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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2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12년만에 은메달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마지막 날에 쇼트트랙 남자 계주 대표팀도 의미 있는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곽윤기(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한국체대 졸업 예정), 박장혁, 김동욱(이상 스포츠토토), 이준서(한국체대)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이날 열린 5000m 계주 결승에서 캐나다(6분 41초 257)에 이어 2위(6분 41초 679)로 골인했습니다. 남자 쇼트트랙이 계주 5000m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 밴쿠버 대회 은메달 이후 12년 만으로, 지난 2014 소치, 2018 평창 대회에서는 모두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는데요. 이번 경기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과 결승서 경쟁한 한국은 박장혁-곽윤기-이준서-황대헌 순서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한국은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에 .. 2022. 2. 17.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월드컵 출전 불발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논란을 일으키면서 월드컵 출전이 불발되는 등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최근에 동료 선수를 향한 욕설과 고의 충돌 의혹이 담긴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었고, 이에 대해 대한 빙상경기연맹은 지난 11일 심석희를 진천선수촌에서 퇴소시키고 대표팀 훈련에서 제외하는 분리 조치를 했는데요. 최근 디스패치가 공개한 심석희와 대표팀 코치가 나눈 문자 대화 내용에는 선배 김아랑과 후배 최민정을 거침없이 조롱하고 욕설까지 했고, 1,000m 결승에서 최민정과 충돌할 당시 고의성마저 의심할 만한 내용도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심석희는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충격받았을 동료에게 사과하고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면서도 고의 충돌 의혹은 전면 부인했는데요.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사..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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