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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한 피자가게를 방문해 복권을 구매한 사람에게 엄청난 행운이 다가왔다는 소식입니다. 현지시간으로 9월 22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뉴욕시 맨해튼의 피자 가게 ‘프론토 피자’(Pronto Pizza)를 방문한 한 손님이 4억 3200만 달러(약 5100억 원)의 메가밀리언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에서 운영하는 메가밀리언은 숫자 5개와 보너스 번호인 메가볼 등 모두 6개의 숫자를 다 맞혀야 1등에 당첨되는 구조로서, 이번에 당첨이 된 손님은 36, 41, 45, 51, 56 등 5개 숫자와 13의 메가볼 등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유일한 당첨자로,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 직전에 복귄을 산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금을 제외하고 1억 9200만 달러(약 2300억 원)를 실 수령하게 될 것이라 알려졌는데요.
피자 가게 주인인 데이비드 키랄라 씨는 “당첨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단골손님 중 한 명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어서 그는 “당첨자 덕분에 행복하다. 복권이 필요한 순간에 전달된 것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이번 거액의 당첨자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판매점인 피자 가게에도 당첨 수수료로 1만 달러(약 1200만 원)를 받게 되었는데, “수수료를 받는 일이 그다지 흥분되지 않는다. 최소한 당첨금의 1%나 2%를 받는 것이 공정하다”라고 불평을 늘어놓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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