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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거부 킥복싱 세계 챔피언 코로나 치료 중 사망

by 헤라클래스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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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한 킥복싱 세계 챔피언 프레데릭 시니스트라가 치료 도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2월 27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시니스트라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부인하며 자가 치료를 고집하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사망했다."라고 보도를 했습니다.

 

계체를-하는-시니스트라-선수의-모습
시니스트라

 선수로서 39승 9패의 전적을 가진 시니스트라는 킥복싱 세계 챔피언을 3회나 차지한 건장한 남성으로, 평소 그는 코로나19를 '작은 바이러스'라 부르며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을 비판했는데요. 하지만 그는 벨기에 리에주에 있는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사실을 부인하며 퇴원했고, 이후 시니스트라는 집에서 산소 치료 등을 받았지만, 코치의 강요로 병원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몇 주 후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생전 시니스트라는 SNS를 통해 "내 소식을 많이 물어보는데, 몸이 좋아지고 있다. 질병이 내 폐를 공격하고 있다. 하지만 전사는 후퇴하지 않는다.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포기하지 않고 후회 없이 죽을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다"라고 덧붙였으며, 시니스트라의 아내는 남편 사후 SNS를 통해 "남편은 코로나로 사망하지 않았다. 남편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데 활용되는 것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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