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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최근 해외파병 중이던 청해부대에서 코로나19의 집단 발병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대국민 사과문에서 서장관은 "멀리 해외 바다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보다 세심히 챙기지 못했다. 부대 장병 및 가족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청해부대는 아프리카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등지에서 우리나라의 선박 운항을 보호하는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외파병부대로 내달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부대 장병들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게 되었고 현재 확인된 바로는 확진자의 수는 모두 247명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부대원 8할에 해당하는 숫자인데요.
특히 청해부대원들은 지난 5개월 간 감염병에 취약한 함정 근무를 하면서 단 1명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어 군의 방역체계에 대한 비판을 야기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군 안팎에서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군 수뇌부에 대한 문책이 뒤따를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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