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제1야당 국민의힘 입당

 현재 야권 대선후보로 선두권에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월 30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를 직접 방문하여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에 입당 원서를 제출하며 정권교체를 우해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는데요.

 

윤석열 입당

 입당원서를 제출한 윤 전 총장은 "오랫동안 입당에 대해 생각했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을 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도리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의힘이 국민들로부터 더 넓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입당을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남 동부권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윤 전 총장의 입당하는 자리에는 참가하지 못해 '이준석 패싱'이라는 말도 일각에서 나왔지만, 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은 "당 지도부와 이준석 대표하고는 어떤 교감이나 이런 것을 지난 일요일 회동 이후부터 가져왔다. 입당 관련 행사는 다음 주에 하면 된다. 충분히 교감을 가지고 진행 중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