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발생과 피해

 황사는 보통 내몽골자치구나 고비 사막에서 불어오는 모래 바람이 중국 전역으로 돌면서 이동을 하다가 한반도나 일본까지 확대되는 것인데요. 과거에는 이로운 점도 있었지만 현대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와 사막화가 더욱더 심하게 발생하게 되었고, 모든 매연과 화학물질, 그리고 산성비 등의 영향으로 피해를 주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황사

1. 황사 순기능

 과거에는 황사라고 해도 단순한 흙먼지였기에 자체가 알칼리성을 띠고 있었고 봄철에 휩쓸고 지나가면 토양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어느 정도 있었고,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가 서해를 통과하면서 품고 있던 철분을 뿌리고 가면서 바다의 플랑크톤이 영양을 섭취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그 영향을 기대하기에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2. 황사 피해

 황사의 피해로서 가장 큰 점은 바로 시야를 가리는 현상인데요. 황사의 본거지인 중국은 앞이 안보일 정도로 황사가 심각하며 발원지 근처에서는 모래폭풍처럼 휩쓸려나가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황사의 피해로 황사에 포함된 중금속, 초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황사 발생 시 생활습관

• 외출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손과 발을 자주 씻는다.
• 외출 시에는 반드시 황사마스크 등을 착용한다.
• 노약자들의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 머문다.
• 황사 시에도 하루 2회 정도 짧게 환기를 시켜준다.

 

 오늘도 중국에서 넘어온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나쁨인 하루인데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의 영향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중국을 비롯하여 각국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