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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NBA 미네소타 칼-앤써니 타운스 60점 대폭발

by 헤라클래스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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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의 칼-앤써니 타운스가 득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타운스는 15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0점 17 리바운드 3 어시스트 FG 19/31 3P 7/11 FT 15/16로 펄펄 날았는데요.

 

경기를-뛰고있는-타운스의-모습
타운스

 타운스는 전반 1, 2쿼터에 야투 13개를 던지며 24점을 몰아넣었는데요. 이후에도 3 쿼터에만 무려 32점을 몰아넣었습니다. 레이업, 덩크슛, 3점 슛, 미드레인지 점퍼, 자유투까지 농구에서 쓸 수 있는 모든 공격 기술을 자랑이라도 하듯 코트를 누볐고, 3 쿼터 팀 전체 야투 13개 중 9개를 타운스가 집중되었습니다. 4 쿼터에는 3점 슛 포함 4점을 더했고 이날 총 36분을 뛰면서 60점을 넣었습니다.

 

 타운스는 이날 활약으로 수많은 기록을 쏟아냈는데요. 우선 60점 커리어 하이 퍼포먼스로 타운스는 미네소타 프랜차이즈 역사상 한 경기에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3 쿼터에만 32점을 폭격한 그는 NBA 역사상 한 쿼터 최다 득점 부문 5위에 올랐는데, 이 부문 기록 1위는 클레이 탐슨의 37점(FG 100%)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센터 포지션에 한정해도 이날 타운스의 퍼포먼스는 대단했는데요. 기록 전문 매체 '스탯뮤즈(Statmuse)'에 따르면 타운스는 역대 NBA 센터 포지션 한정 한 경기에서 60점을 넣은 세 번째 선수에 등극했습니다. 종전 기록 달성자는 데이비드 로빈슨(70점)과 샤킬 오닐(61점)로 그는 지난 2000년 오닐 이후 22년 만에 단일 경기 60점 이상을 넣은 센터가 됐습니다. 이날 타운스의 대활약에 힘입어 이날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149점을 폭격한 미네소타는 10점 차(149-139) 승리,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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