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세윤 부캐명 부끄뚱으로 가수 데뷔 확정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개그맨 문세윤이 부캐명을 '부끄뚱'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가수 데뷔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8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그루블린은 '문세윤 가수 데뷔 프로젝트' 2회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에서는 문세윤과 라비, 스태프들이 가수 데뷔를 위한 회의를 통해 가수로서 활동할 부캐명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문세윤

 가수 라비는 "우리가 비주얼적으로 잡았던 것은 핑크 가발을 쓰고, 멋진 옷을 입고 춤을 잘 추는 모습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세윤 형의 잔망스러운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는 있지만 마냥 웃기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 회의에서는 문세윤의 부캐명으로 '파파뚱', '뚱대디', '쁘띠뚱', '샤이뚱'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요.

 

 그루블린 스태프는 "부캐니까 평소의 모습과는 다르게 낯선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니 '부끄뚱'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라비는 "부끄럽고,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을 대변해 준다는 뜻이 될 수도 있을 거 같다."라고 의미를 더했고, 문세윤은 고개를 끄덕이며 흡족해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문세윤은 '은근히 낯가려요'라는 데뷔곡으로 가수로서의 활동도 이어갈 것이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