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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단계 시행으로 해운대해수욕장 썰렁한 모습만

by 헤라클래스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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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은 여름 성수기임에도 썰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수욕장 폐쇄를 하루 앞둔 전날 해수욕장과 주변 상가 방문객이 20만 명에 달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눈에 띄는 피서객이나 관광객은 얼추 100여 명 정도였다고 알려졌는데요.

 

4단계-시행으로-사람들이-거의없는-해운대의-모습
해운대해수욕장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바다 수영과 백사장 진입은 가능하지만, 높은 파도로 인해서 수영금지 조치가 내려져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었는데요. 소방구조대가 근무를 하던 망루를 제외하고 백사장을 형형색색으로 자리잡았던 파라솔 등은 말끔하게 정리되었고, 피서 용품 대여소와 매표소 각각 16곳도 모두 문을 닫은 상태라 기존의 해운대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4단계 기간 마스크 상시 착용과 야간 음주 취식 제한은 그대로 유지가 되면서 해수욕장 내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 4명, 오후 6시 이후 2명으로 제한되는데요. 해운대구 관계자는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할 수 있지만, 탈의실과 샤워장 운영이 중단되어 사실상 폐쇄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4단계 격상에 따라 집합 제한과 방역수칙과 관련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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