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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위도우'의 정산 문제로 디즈니와 소송을 진행 중인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디즈니 측의 중재 요청을 거절하였고 그에 따라 법적 공방이 가열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8월 21일 미국 데드라인에서는 스칼렛 요한슨 측 변호인 존 베린스키와의 인터뷰로 "디즈니는 스칼렛 요한슨이 소송을 내가 여성 혐오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들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비밀리에 중재를 요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7월 개봉한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의 주연으로 출연을 했는데, 이후 디즈니가 디즈니 플러스 구독을 늘리기 위해 영화의 극장 개봉을 계약과 다르게 진행했다면서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극장에서만 개봉할 예정이었던 '블랙 위도우'를 디즈니 플러스로 공개를 하며 출연료 및 러닝 개런티 수익에 타격을 받았고, 그에 대하 5000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한 것인데요.
이에 대해서 디즈니 측은 "우리는 계약 내용을 모두 이행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2000만 달러의 출연료 외에 디즈니 플러스 공개로 인한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행동이라 슬프고 실망스럽다."라고 비판을 하였는데, 할리우드에서는 마치 그녀가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 것처럼 반응하고 여성 혐오적인 대처라는 여론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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