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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성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구청 주관으로 열린 글로벌 체험학습에 참여했던 학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으며, 영등포구의 한 중학교에서는 2명의 추가 감염이 광진구의 고등학교에서도 역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초등학교 체험학습에 참여했던 원어민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해당 학교에 현장 이동 선별 검사소를 설치해 전교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하게 되었는데요. 10명의 학생들을 제외한 다른 인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해당 학교는 다음 달 6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여 수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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