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이슈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봉쇄조치 강화

by 헤라클래스 2021. 7. 9.
728x90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호주의 도시 시드니가 속해있는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자 봉쇄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한산한-시드니-지역의-모습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현지시간으로 7월 9일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는 이날 저녁 5시부터 광역 시드니, 블루 마운틴, 센트럴 코스트, 울릉공, 쉘하버 등을 대상으로 봉쇄 조치를 강화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야외 집합은 2명으로 제한되고 운동도 자택에서 10km 또는 관한 구청 내에서만 가능하게 되었고, 외출 역시 하루 1회에 가족 중 1명만 생필품 구매 등과 같은 필수 외출만 허용이 됩니다.

 

 이와 같은 봉쇄 규정이 강화된 이유는 바로 8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의 수가 14개월만에 최다인 38명을 기록한데 이어 9일에는 44명으로 증가하는 등 연일 하루 신규 확진자의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총리는 "외출해야만 할 절체절명의 이유가 아니라면 집을 떠나지 말라."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728x90

댓글